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선,

푸릇파릇한 한국 청춘 드라마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이지만,

여러분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세개의 청춘 작품을 살짜쿵 선정해 보았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작품들이기도 하고

다들 종영한 작품들이라

왕뒷북이긴 하지만,

전 뒷북쟁이니까요 ㅎㅎ)

 

 

 

그럼 바로 후비고~

 

 

 

 

 


 

 

 

첫번째 청춘 드라마

 

 청춘시대 1, 2 

 

 

 줄거리 

 

벨 에포크 하우스에 모인

5명의 여자 하우스 메이트들의 이야기

 

생계형 알바생 진명

또라이 기자 지망생 지원

사랑스럽고 귀여운 예은

아름다움이 무기인 이나

이렇게 네명이 있는 하우스에

새로운 메이트인

어리버리 스무살 은재가 

들어오면서 그들의 생기 발랄,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추천 이유 

 

청춘을 말하는데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를 빼 먹으면 완전 섭하죠.

저는 이 드라마를 아는 지인(남성분)에게 추천 받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남성분들도 이런 드라마를 좋아하시는걸 보고 

처음에 좀 신기 했습니다.

 

근데 내용이 저한테도 찰떡이여서

참 재미있게 정주행 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데이트 폭력, 말 못할 가정사 등

하메 각각의 이야기들도 담고 있기에

마냥 웃긴 청춘물만은 아니랍니다.

(그래도 유쾌함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어요.)

 

청춘시대 1의 인기에 힘입어

청춘시대 2도 나왔는데요.

 

기존의 배우진들에서

반 정도가 교체 되었지만,

그래도 메인 주인공 3명의 배우들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이질감 없이 시청하기 아주 좋습니다.

 

 

 

발랄한 청춘 드라마를 원하신다면

 

청춘시대1

청춘시대2

 

정주행 추천 드립니다:)

 

 

 

 

 

 


 

 

두번째 청춘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 2 

 

 

 줄거리 

 

영화감독 지망생 동구

대배우를 꿈꾸는 연기자 준기

웹소설 쓰는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명은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서 지냄과 동시에 운영하는

공동 CEO이기도 하다.

 

와이키키에는

동구의 동생 서진도 살고있는데,

어느날, 집에 아기(솔이)가 뚝하고 나타났다.

 

좌충우돌 그들의 하루살이

인생은 어떻게 될까?

 

 

 

 

 추천 이유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서

이 드라마의 짤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아 드라마 재밌겠다. 하고

잠깐 잊고 지냈는데,

요새 문득 떠올라 시즌 1의 정주행을 마치고

현재 시즌 2를 보고 있습니다.

 

세명의 청춘들 그리고

그 외에 서진, 윤아, 수아를 포함해 

6명의 청춘들이

와이키키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병맛미를 뿜뿜 뿜어내기도 하고,

로맨스를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귀여운 아기 솔이의 

떡잎부터 다른 연기력 등

웃음 유발하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이 짤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도

시즌2가 나왔는데요.

준기 역이이경 배우분 빼고

모든 배우가 바뀌었지만,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배경으로

병맛미가 솔솔 느껴지는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좋아하는걸 해도 힘들고

안해도 힘들다면 좋아하는걸

하면서 힘든게 났지 않냐?'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이 청춘 드라마도

꿈을 위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웃픈 이야기들이 쏙쏙 담겨 있답니다.

 

 

 

좌충우돌 골때리는

청춘 드라마땡기신다면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 

 

강추 드립니다 :)

 

 

 

 

 

 


 

 

 

세번째 청춘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줄거리  

 

정규직이 너무 되고 싶은 사회 초년생 연지

웹툰 작가 지망생 남희

말 못할 비밀을 가진 프로 파티쉐 혜영

고시원에 사는 기간제 교사

 

네 명의 친구들이 세상에 나와

고군분투 하루를 살아 내는 이야기.

 

이제 막 사회에 나왔지만..

회사를 그만 두고 싶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추천 이유  

 

오늘 제 포스팅의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실 이 작품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 포스팅을 계획했는데요.

 

유튜브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웹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목부터가 참 설레였던거 같아요.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이라....'

 

모든 직장인들이 꿈꾸는 순간이 아닐지

감히 예상해 봅니다.

 

 

※스포주의※

 

주인공 '연지'는 정규직이 되기 위해 친구들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회사에서 고군분투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같이 일하는 직속선배는 연지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선배도 아닐뿐더러 회사는 그녀가 맡은 일 외에 다른일 까지 시키는 일이 부지기수 입니다.

그렇게 버텨서 정규직이 되었지만,, 그녀는 삶의 회한을 느낍니다.

 

'정규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가 않다'

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어렵게 된 정규직 자리를 박차고

회사를 그만둡니다.

본인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자리를

찾기 위해서 말입니다.

 

 


 

더 자세한 스토리는 이 드라마를

직접 보시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사회 초년생들의 현실감 있는

스토리들로 인해 보고있다보면

가슴이 먹먹해지지만,

영혼 탈탈 털린 청춘들에게

씁쓸한 공감을 자아냄으로써

약간의 힐링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모든 취준생, 사회 초년생

그들의 아픔에 크게 공감하고

위로가 되어 줄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청춘들에게.

여러분의 현재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사진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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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뱀파이어다.

이곳에서 500년을 살아내

인간 세계에 완벽하게 적응한

강한 힘을 가진 뱀파이어.

 

하지만 모르겠다.

500년을 살아도 왜 돈은 안 모이는 걸까?

 

 

  선지 매니아가 될 수 밖에 없는 뱀파이어 '란', 그녀는 오늘도 분장실 전단지를 돌립니다. 스포주의 새로운 건물주 '강물주'가 월세를 300프로 인상했으니까요. 길거리에 떨어진 5만원짜리를 보고 흥분하면 뭐하나, 그 돈은 광고 쪼가리 일뿐인데. 500년을 살아도 돈 걱정을 하는 뱀파이어 란, 그녀는 여전히 돈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분장실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그녀에게 손님이 찾아옵니다. 며칠전에 길에서 마주쳤던 이 남자 '이소년'. 이 남자에게선 과거에 소중한이였던 '진이'의 향기가 납니다. 그 향기에 취해 '소년'이를 물어버리려고 하는 순간, '강물주'가 나타납니다. 건물주 '강물주'는 알고보니 소년이의 엄마였고 소년이가 분장실에 드나드는 걸 원치 않는 건물주는, 란에게 소년이의 분장을 해주지 말라고 월세로 딜을 합니다. 월세 걱정하는 뱀파이어 란은 강물주의 부탁대로 소년이를 만나려 하지 않지만, 소년이는 자꾸 분장실을 찾아옵니다. 

 

 

 

 '진이'의 향기가 나는 소년이 때문에 뱀파이어 란은 혼란을 느끼지만, 단서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과거의 연인 '진이'가 예인이었던 것이 떠오른 '란'은 소년이의 오디션 현장을 찾아 갑니다. 연기 지망생 꿈나무인 소년이는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데, 그의 연기는 발연기에 가까운 아주 오그라들어서 챙피해서 수치심마저 느끼게 하는 연기력이였고, '진이'와는 관련이 없다는 걸 란이는 깨달았습니다. 

 

 

 

  한편 란이가 유난히 피부가 탱탱하고 힘도 무지하게 쎄고 란이의 냉장고엔 선지 피와 자외선 차단제가 많다는 점, 그리고 생년월일이 1957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물주는 란이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눈치 챕니다. 그리고 그녀를 쫓아내려 마늘과 십자가를 들고 가는 그 순간, 란이는 소년이를 물고 맙니다. 과거에 소중한 연인이였던 '진이'를 잃은 경험이 있는 란이는 두려움에 대낮에 모자도 없이 빛을 온전히 받으며 소년이를 들고 뛰기 시작합니다. 과연 란이는 소년이를 지킬 수 있을까요?

 

 

 

 

 본격 '배우 정연주' 입덕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뷰티풀 뱀파이어'.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대세는 백합' 등을 통해서 이미 좋은 연기를 열심히 보여주고 있는 정연주 배우는 이 영화에서 매력적인 뱀파이어 '란'을 연기 했습니다. 저는 버섯전골에 칭따오 맥주를 찾던 정연주님의 연기를 본지 얼마 안되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 그녀의 새로운 영화를 보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월세 걱정하는 뱀파이어 란이의 모습을 아주 매력있게 표현해서 보는 내내 참 이쁜 배우구나 하고 다시 입덕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또한 소년이를 연기한 '송강' 배우님은 말그대로 핵존잘이라서 보는내내 얼굴만 봐도 힐링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매일 선지를 제공해주는 정육점 사장역의 이용녀 배우님의 존재감도 정말 좋았구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신스틸러 '강물주'역의 박준면 배우님은 뭐 이미 정말 유명한 배우이시죠. 정말 보는 내내 큰웃음 터트리게 만들어 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오늘 영화 리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 10000' 이렇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결말을 향해 가고 그녀가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고 '란'을 보채는데 그 이유가 정말 웃깁니다.

 

영원히 살고 싶어. 물어죵 물어졍~

사드린 건물이 부식되기도 전에 죽어야 하는

인간의 운명에 대해 알아?

하나 있는 혈육에게

나의 이 부를 물려줘봐짜

제대로 간직하지 못하고 탕진해 버릴까봐 걱정하는

이 인간의 부질없음을 아냐고

 

 

 

  500년을 살아도 월세를 걱정하는 뱀파이어 란이와 부를 지키기 위해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는 강물주의 모습에서 기존에 뱀파이어 물로 이미 유명한 '트와일라잇' 시리즈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같은 영화들과 달리 뭔가 현실감이 느껴지는게 아주 재미졌습니다. 생활고 때문에 닭둘기를 튀겨 팔던 뱀파이어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가 생각 나서 웃기기도 했구요. 한국식 뱀파이어 영화 '뷰티풀 뱀파이어'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내가 500년을 살면 돈을 잘 모을 수 있을까? 주님보다 위대한 건물주님

 

 

 

월세 깎아줄게

 

 

나 하나론 안돼..저기 정육점도

기왕 깎는김에 다. 아님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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