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담에 대해 얘기 해 볼 생각입니다. 바로 고고고~

 

 

저는 티스토리를 2016년에 시작 했습니다(?). 언제 가입했는지는 자세하게 기억은 남지 않으나, 첫 글이 2016년 후반부 인 것을 볼 때 아무래도 그때 쯤이겠죠? 그때 한창 인터넷 부업에 관심이 있었어요. 근데 그때 마침 유튜브가 포텐이 터져서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도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자연스레 유튜브로 인컴을 얻는 방법을 다들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또 알려진게 '구글 애드센스'이죠. 저 또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블로깅'은 그 전부터 해보고 싶어서 몇번을 시도 했는데, 아무래도 작심삼일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2016년 경에 마음을 다시 다잡고 티스토리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블로깅을 시작 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글을 1주에 2~3개씩 올렸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주제의 포스팅을 하기 위해 무려 블로그를 3개나 만들었습니다. 하나를 꾸준히 아름답게 운영해도 모자랄 판에 저의 문어다발식 블로깅은 제 정신만 분산시켰을 뿐(;;;).

 

그래도 이런글 저런글 올리면서 사람들이 간간히 봐주기도 했습니다.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나의 이런 투박한 글도 봐주는 사람이 있구나.. 놀라며 '나도 한번 애드센스에 도전해 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유튜브 계정으로 애드센스를 가입하는데 요건이 없었기 때문에, 애드센스 가입 자체는 어렵지 않았답니다. 가입 후에 유튜브 애드센스 계정에 블로깅 사이트를 승인 받으려고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글의 퀄리티랑 갯수 때문에 처음에 안되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실패 했죠. 그 이후로 제가 여행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글 쓰는거와 멀어지고 블로그를 잊고 있었습니다. 여행은 계속 지속 되었고 시간의 여유가 생긴 2018년의 어느 날, 다시 종종 글을 쓰기 시작 했습니다. 그때 제가 다시 한번 애드센스 승인에 도전을 했었어요. 근데 그때 승인의 유무를 확인할 겨를도 없이 저는 또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또 한창 잊고 지내다가 시간은 그렇게 흘러 2020년이 되었습니다. (하..... 가는 세월..) 

 

요즘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다시 블로깅을 시작해볼꽈? 하고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했어요.... 하 아 맞다 제가 티스토리를 계속 잊고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티스토리 계정을 하도 사용을 안하다보니 어느샌가 휴면상태가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그동안 간간히 로그인을 시도 했었으나 실패.실패.실패. 휴면 상태를 풀려면 스마트폰이 아닌 데스크탑으로 로그인해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귀찮은 저는 그냥 티스토리와 내외 했었습니다.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느끼고 이번에 마음먹고 노트북으로 휴면상태를 드디어, 결국 풀었습니다....(하...그거하는데 5분도 안걸리는데.. 몇개월 걸린 저는..말잇못). 

 

뙇! 오랜만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나의 문어들.. 저는 잠시 후 동공이 커지기 시작 했습니다. 뜨아! 그 이유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블.로.그.방.문.수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제 계좌가 휴면상태여서 제 글들도 아무도 사람들이 못보겠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글들은 휴면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누적된 방문수가 3개의 블로그를 합치니합치니합치니 두둥! 약 만명정도가 되는 거에요!! 우와오아오앙오아 저는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나의 글이 노출이 되어서 클릭 되어진 순간들이 제 생각보다 많았던거에요! 충.격.동.공.커.짐.

 

정말 감사 했어요. 내용이 막 알차지도 않고, 대부분의 글들이 주관적인 경험에서 올린 주절주절 한 글들 뿐인데, 그래서 저는 다시 마음먹고 최근에 다시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문어 다발식으로 했던 블로그는 하나로 줄이고 지금 이 블로그에 있던 기존의 글들도 정리를 조금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랜만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중에 '자매의 공동묘지' 리뷰를 한 글이 있어요. 근데 그 영화가 갑자기 포텐이 터지면서 제 블로그 유입수도 갑자기 뽱하고 터졌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함. 와 짜릿해 늘 새로워.... 계속 느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 이번에는 진짜 본격적으로 블로그 한번 꾸준히 해보자! 그리고 블로깅으로 이미 돈을 벌고 있는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이런저런 조언도 얻었습니다. 

자매의 공동묘지 리뷰 보러가기

 

자매의 공동묘지 [the cemetery of sister's 2018] 리뷰_이 영화 골때린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71402&imageNid=6676999 자매의 공동묘지 포토 인적 드문 마을, 자매인 송화와 미란이 운영하는 민박집은 늘 한산하다.어느 여름날, 4인조 남성 도굴꾼..

drunkwander.tistory.com

 

그리고 다시 저는 도전을 했어요. 무엇에 도전을 했을까요? ..눈치채셨죠?? 네 바로 '애드센스'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블로그 글갯수도 세어 보고 또 정리도 하고 새로운 포스팅도 살짝쿵 있으니 바로 오랜만에 애드센스에 접속. (기존에 신청했던 거는 역시 승인이 나 있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사이트에 오랜만에 다시 검토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검토요청을 하고 1~2일만에 드.디.어 드디어! 승인 요청이 났어요. 흑흑!! 

 

 

 

 

그래서 저는 약 3년 6개월 만에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광고를 시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꾸준히 해볼 작정입니다. 아직 구독자가 한명도 없고 글도 많지 않지만, 이번년에는 총 누적 포스팅이 200개를 달성 할 수 있게 마음을 먹었답니다. 화이팅! 

블로그 개설부터 애드센스 승인까지 저처럼 오래 걸린 사람은.. 극히 드물거에요. 비록 오래 걸렸지만, 성실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올해 목표 - 누적 포스팅 200개까지 가즈아!!!!!

 

 

 

저의 애드고시 경험담 어떠셨나요? 다음 포스팅은 두둥! 애드센스 첫날 수익금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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