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훌쩍지나고 겨울 같은 가을이지만 두렵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 음식! 바로 닭내장탕이 있었기 때문.
치킨테리안인 나는 닭을 매일 먹다시피 하기에 백숙을 먹는다고 몸이 보신 되는 느낌을 못 받는다.
그래서 검색에 검색을 통해서 '닭내장탕' 이란 음식을 발견 하였다. 닭의 모래집 곱창 닭알 등등이 조합된 닭의 부속물을 팔팔 끓인 닭내장탕.
한입 국묵을 떠먹으니 쐬주 생각이 절로 났지만 운전해야 하므로 패스. 닭 곱창으로 만든 저 장조림도 밥도둑이다. 너무 짜서 다 먹진 못했지만 밥반찬으로는 제격인듯.
너무 늦게 알아버린게 한이 된 닭내장탕!
평소에 절대 흰밥을 입에 대지 않는 내가 흰밥 한공기를 싹싹 긁어 비워냈다. 한뚝배기 더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너무너무 맛있는 닭내장탕! 저 보이는 닭알도 별미다!
Pollo-vegeterian 이고 매일 먹는 닭가슴살에 질렸다면 닭내장탕으로 몸보신 하라고 추천 하고싶다!!
요새 입맛이 뚝떨어졌는데 아 또 먹고싶다ㅠㅠ
한국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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